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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13.11.01

거짓이 상식이 돼도 되는

술수가 처세가 돼도 되는

그리하여 음습한 골방의 대화가 지혜인 양

그 쳐든 고개를 떨굴줄 모르는 시대.


참 당황스러운 것은 

그 내용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고 있는 시간이다.

그때는 그래도 됐다는 얘기가 아니라

어쩌자고 지금 이러는가다. 


An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