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ay-19-2017, Sedona, AZ
어디라도 다녀 올 때 일부러 들렸다 오는 도시 세도나.
그 많은 숱한 유명세가 있지만 이 도시가 내게 아름다운 이유는
다른 무엇보다 편안함이다.
잠시 길지 않은 시내를 걷는 것
구석진 곳에 차를 세워 셔터를 누르는 것
Wild Flower에 들러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.
샌드위치가 필요없다면
Oak Creek Coffee에서 갓 볶아낸 향 그윽한 커피를 마시는 일.
이 모든 일들은 한가지 형용, 곧 '편안함'을 만끽하게 하는 요소들이다.
그리고 이 곳 Holy Cross Chapel은
적색 돌산에 둘러쌓인 신비감과 유난히 파란 하늘이 어우러져
따스한 햇살 아래로 이렇게 윤기가 흐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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